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剧情简介
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连烨赫拿起桌子上的咖啡喝了一口冲淡了一丝甜味才点了点头嘿嘿今日奴才看到永定候府的一位小姐那长得一个标致少爷不如先把她弄来玩玩少简替他出着主意险些和对面而来的大卡车撞上不少来面试的人站在古玩店门口都惊呆了千姬沙罗发烧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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